[익선동 식당] 살라댕 방콕 ㅣ타이 푸드 레스토랑 ㅣ 푸팟퐁커리 맛집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다녀온 익선동 타이 푸드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식당 이름은 '살라댕 방콕'입니다.

푸팟퐁커리가 유명하고 익선동을 대표하는 맛집이기도 하답니다.

저는 이번이 첫 방문이었어요.

저녁에 찾은 익선동 골목은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구불구불 골목을 걷다 보면 살라댕 방콕 간판을 만나실 수 있어요.

귀여운 입간판

살라댕 방콕의 귀여운 입간판을 따라서 식당에 입장하면 멋진 식물과 조그만 폭포가 입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입니다.

식물들이 가득하고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서 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던한 느낌의 타이 레스토랑 입니다.

테이블에는 식기가 기본 세팅되어 있습니다.

냅킨에도 깨알같이 방콕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ㅎㅎ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살라댕 방콕은 테이블 간 거리두기도 준수하는 식당이었습니다.

바로 옆 테이블은 거리두기로 인해 비워져 있었는데 덕분에 은은한 조명을 마음껏 감상했습니다. 

 

뒷면에 음료 메뉴는 못 찍었네요ㅠㅠ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배가 매우 고픈 저희는 라이스로 두 종류를 시켰습니다.

제일 유명한 푸팟퐁 커리와 짜두짝 빠에야 그리고 음료는 패션 후르츠 에이드를 주문했어요.또한 푸팟퐁 커리에 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자스민 라이스를 추가했습니다.아 참고로 패션후르츠 가격은 7,000원이었습니다.

패션후르츠 에이드 ￦7,000 

제일 먼저 나온 것은 바로 음료!

꽃 장식이 포인트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맛도 좋았어요!!

달콤하고 시원한 게 식전에 먹으니 입맛을 확 돋아 줍니다. 

짜두짝 빠에야 ￦16,000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에이드에 이어 빠에야가 나왔습니다.

해산물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는데요 먹으면서 또 좋았던 것이 뭐냐면

그린빈과 칵테일 새우 등이 밥 속에 푸짐하게 들어 있어 단조롭지 않고 풍부한 맛을 내주었습니다.

에이드와 함께 투샷

 

빠에야에 레몬을 휘리릭

푸팟퐁 커리 ￦28,000

정말 푸짐하죠?

제일 유명한 메뉴이니만큼 크게 두장으로 사진 첨부했습니다 ㅎㅎ

저는 푸팟퐁 커리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커리 크림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었고 무엇보다 소프트 크랩과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혹시 게 발라먹기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껍질채 먹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굉장히 부드러운,,,가지와 토마토 모두 맛있는 커리였습니다 ㅎㅎ정말,, 재방문해서 또 먹을 의사 정말 완전 있습니다.향신료를 잘 못 먹는 저인데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스민 라이스 ￦2,000

밥도 매우 고봉밥으로 담아주셨는데요.

저 밥 둘이 싹싹 먹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방문한 익선동에서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푸팟퐁 커리 좋아하시는 분이나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께 살라댕 방콕 추천합니다.

 

그럼 총평과 위치 첨부를 끝으로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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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댕 방콕>

재방문 의사 : 0

추천 메뉴 : 푸팟퐁 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