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콥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 킹뚜껑 포스팅에 이은 편의점 신상 라면 리뷰 2탄인데요!
바로바로 삼양의 불닭짬뽕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불닭짬뽕은 파란 패키지로 출시가 되었네요.
까르보불닭은 핑크색, 치즈불닭은 노란색으로 불닭 시리즈는 고유의 색깔이 있는 것이 특징이죠!
특이한 게 불닭짬뽕은 화끈한 고기짬뽕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 중에서는 해물을 베이스로 하거나 해물의 맛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짬뽕 라면들이 많죠.
과연 고기짬뽕의 맛은 어떨까요?
먼저 불닭 시리즈의 하나인만큼 맵기도 걱정이 되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부분입니다.
불닭의 마스코트 호치가 파이어 레벨을 알려주고 있네요.
불닭짬뽕의 파이어 레벨은 3!
사실 포스팅을 위해 촬영하다가 불닭 시리즈에서 파이어 레벨을 표시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하지만 얼마 전 킹뚜껑을 맛있게 즐긴 저에게는 지금 맵부심이 가득한 상태이죠.
불닭 짬뽕도 두렵지 않습니다.
불닭짬뽕의 조리방법은 보통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과 액상소스, 후레이크를 넣고 5분 끓이면 됩니다.
후첨 조미유도 있네요!
조리방법을 통해서 미리 알 수 있듯이 불닭짬뽕의 구성은 매우 심플합니다.
면과 액상소스, 후레이크, 조미유의 구성입니다.
그럼 이제 맛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투하합니다.
왠지 모르게 면이 부서져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반개만 끓인 거 아닙니다 ㅋㅋ
후레이크 소스를 따로 찍은 사진은 없는데요.
후레이크 소스의 구성이 꽤나 괜찮은 것 같아서 잘 보이는 움짤을 첨부합니다.
야채는 물론이고 고기짬뽕이라는 말에 걸맞게 고기가 꽤 많이 보였어요.
뜯으면서 넣는데도 고기 후레이크가 많아서 정말 고기짬뽕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액상소스를 넣었는데요.
조금도 남김없이 쭉쭉 짜서 넣었습니다.
골고루 잘 익고 더 맛있어지라고 정성스럽게 저어줍니다.
저는 꼬들한 게 좋아서 조리시간인 5분보다 살짝 덜 끓였어요.
과연 불닭짬뽕의 비주얼은 어떨까요?
왼쪽은 후첨 조미유를 넣기 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고기 보이시나요?
고기가 찍힌 것 말고도 더 들어있었는데요.
고기짬뽕이라는 이름값 하는 것 같습니다.
후첨 조미유를 넣은 후에는 라면의 향기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아주 진한 향기가 나고 더 맛있는 냄새가 나요.
라면의 면발은 사진으로도 보이듯 다른 불닭 시리즈의 면발과 비슷한 굵기였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건 까르보불닭과 면발이 가장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맛이죠?
국물을 한입 먹었는데요 정말 진한 고기 맛이 납니다!!!
얼큰해요.
요새 라면들은 맛있게 매운맛을 잘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킹뚜껑 리뷰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불닭볶으면을 좀 힘들게 즐기는 편인데요.
불닭짬뽕은 먼저 맛있었습니다.
입술이 얼얼하면서도 또 깊고 시원한 맛이 났어요.
후레이크의 고기 언급을 계속하게 되는데요, 맛에 중요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산물을 베이스로 한 짬뽕과는 확실히 다른 묵직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맛있게 매웁니다.
아주 얼큰하고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밥까지 말아먹으면 얼큰 국밥이 될 것 같아요.
킹뚜껑을 제쳤어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ㅋㅋ
맛으로 따진다면 전 킹뚜껑보다 불닭짬뽕이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맵기는 킹 뚜껑은 톡 쏘게 매운맛이라면 불닭짬뽕은 좀 얼얼하고 묵직하게 매운맛입니다.
매운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시중의 해산물 베이스의 짬뽕보다
감칠맛 도는 고기짬뽕이 땡긴다!! 하시는 분들도 불닭짬뽕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너무너무 만족한 불닭짬뽕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킹뚜껑 리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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