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카페] 라룬드파리ㅣ베이커리가 맛있는 카페ㅣ까눌레와 소금빵 리뷰ㅣ메뉴판 가격 정보

안녕하세요 콥케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카페 리뷰입니다.
카페 라룬드파리는 동탄 센트럴파크에 위치해 있는데요.

외관이 매우 눈에 띕니다.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궁금했고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했답니다.

카페에 입장하자마자 시선을 사로 잡는 다양한 베이커리들
라룬드파리는 모든 디저트를 모두 직접 매장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크림브륄레의 경우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매장에서 카라멜라이징을 해주신다고 하네요.
잠봉뵈르 역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시며 잠봉뵈르 맛집으로 유명한 소금집 잠봉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 잠봉뵈르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네요!!
전문적이게 제빵을 공부하신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카페인만큼 베이커리 서비스 수준이 높은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그냥 커피만 마시면 그건 한국인이 아니죠.
빵을 주문합니다!
제가 고른빵은 소금빵과 카카오 까눌레, 말차 까눌레 입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까눌레는 포장도 가능하다 하네요.
선물하기도 참 좋을것 같아요.
베이커리와 카페의 총 가격은 총 16,400원입니다.
까눌레는 하나에 2,600원 소금빵은 2,700원이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까눌레는 진짜 까눌레라고 해요!

모형인줄 알고 살짝 건드렸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날 제일 예쁘게 구워진 까눌레로 저렇게 포장 예시를 보여주신다고 하네요.

카페 내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한 컨셉의 귀여운 카페입니다.
내부는 일반적인 베이커리 카페 정도의 규모이며 좌석은 꽤나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장점이 좌석마다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하기에도 편리하고 오래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왔습니다.

라룬드파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색이 빨대 색이네요.
색이 포인트가 되면서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나무트레이도 예쁘고 컵받침의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라룬드파리의 소금빵입니다.
소금빵은 호불호가 갈리는 빵입니다.
아무맛도 안난다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
저는 소금빵 특유의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맛있는 소금빵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기준은 빵의 내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가 촉촉하고 씹을수록 맛이 나는 빵은 정말 드물죠.
그런데 라룬드파리의 소금빵 맛있습니다.
씹을수록 촉촉하고 치즈맛도 묘하게 나는듯합니다.
담백한 소금빵의 매력이란 이런것일까요?
소금빵 한입 먹고 라떼를 마십니다.

커피맛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모두 맛있었습니다.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라떼도 우유와 커피의 비율이 적절했습니다.
너무 우유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라떼였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라떼였습니다.

후기에서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했던 까눌레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까눌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까눌레의 매력으로 겉바속촉을 꼽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바인데요, 바삭한 겉이 무색하게 안은 쫀득하고 촉촉한 것이 까눌레의 매력이죠.
라룬드파리의 까눌레는 어떨까요?

단면에서부터 속이 꽉 차 있음이 느껴지죠.
실제로 정말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카카오와 말차 모두 본 재료의 맛은 잘 살아있었고 바삭한 겉면과 어울리는 까눌레였습니다.
종종 까눌레를 먹다보면 식감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본 재료의 맛이 묻혀버리는 까눌레도 있었거든요.
라룬드파리의 까눌레는 맛과 식감 둘 다 잡은 까눌레였습니다.
이건 정말 선물하고 싶네요.

맛집인 라룬드파리는 주말이면 다섯시 정도에 베이커리 종류가 마감이 됩니다.
주말엔 부지런히 방문하셔서 맛보셔야 할 것 같아요.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잔뜩 즐기고 온 라룬드파리 추천합니다.
여기 정말 맛집이네요!!!
다음번엔 잠봉뵈르와 크루아상을 먹어야 겠어요.
브런치 먹으러 갈 것을 다짐하며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총평과 위치도 첨부해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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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라룬드파리>
재방문 의사 : 0
추천 메뉴 : 다 맛있습니다. 수준 높은 베이커리를 즐기고 싶다면 라룬드파리 가세요.